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사장 원희룡)은 7일 오후 5시30분 도청 4층 탐라홀에서 ‘2021년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장학금 신청은 2월4일부터 3월8일까지 제주 출신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총 667명이 지원해 이중 22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성취장학금은 대학(원)생을 상대로 등록금 범위에서 최대 200만원씩 지원한다. 재능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각 100만원, 대학생은 150만원씩 주어진다.

생활 수준을 기준으로 한 초‧중‧고등학생 희망장학금과 읍‧면 고등학교 출신 대학 신입생에 주어지는 특별장학금은 각 200만원씩 지원한다. 전체 지원 장학금은 총 3억7300만원이다. 

제주도는 2001년부터 20년째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지원 학생은 총 3606명이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