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일하는사람들, 제주홍암가, 제주편백우드 영림영농조합법인 간 업무협약식. ⓒ제주의소리
9일 열린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일하는사람들, 제주홍암가, 제주편백우드 영림영농조합법인 간 업무협약식. ⓒ제주의소리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9일 오후 기능성식품 원료개발 기업인 (사)일하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제주홍암가(주), 제주편백우드 영림영농조합법인과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들은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기능성식품 소재 효능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제품화를 돕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원은 기업이 개발 중인 기능성식품 원료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각 기업은 지역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송민호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많은 중소기업들은 R&D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여러 여건상 연구개발 활동 비중을 늘리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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