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6시께 제주시 건입동의 한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해당 음식점에 불이 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119는 오전 6시 6분께 현장에 도착해 오전 6시 42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 60㎡와 에어컨과 냉장고, 의자 등 영업 물품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방 매립형 하이라이트에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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