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새로운 일상, 관광과 여가산업은 언제쯤 회복될 수 있을까. 주목받는 관광벤처 대표가 경험의 시대, 새로운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 제주대학교가 공동주관하는 ‘JDC AI 대학생 아카데미’가 오는 20일 1학기 일곱 번째 강연을 선보인다.

미션형 체험게임 플랫폼 ‘리얼월드’ 제작사인 유니크굿컴퍼니의 송인혁 대표가 ‘퍼펙트스톰, 경험산업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송 대표는 지식공유플랫폼 TEDx(테드엑스)를 기획하고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큐레이터로 참여한 자칭 ‘기술사상가’다. 삼성전자 엔지니어 출신인 송 대표는 경험과 스토리가 결합하는 트랜스미디어의 시대에 발맞춰 2017년 유니크굿컴퍼니를 설립했다.

유니크굿컴퍼니는 지역 공간에 스토리를 입히고, 신기술을 접목한 게임을 통해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정이 넘치는 관광벤처로서 서울관광스타트업 대상, 온라인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송 대표는 기존에 있던 모든 질서를 뒤집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 중 하나인 ‘경험산업’의 미래를 설명하며, 사용자 ‘경험’을 만들고 공유해서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플랫폼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JDC AI 대학생 아카데미는 제주대학교 이러닝센터와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모바일, PC) 영상으로 시청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중 영상이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