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이 제13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에 취임했다.

렌터카조합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긴급이사회에 따른 지난 15일 임시총회에서 강동훈 이사장이 연합회장으로 추대돼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12개 지역조합으로 이뤄진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선거에 따라 강동훈 신임 회장은 오는 2023년 8월 24일까지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제주도렌터카조합 12대 이사장에 이어 13대 이사장 직을 연임 중이다.

강 회장은 “어려운 시기 연합회장을 맏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제도 개선 등을 통한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차종 확대와 연합회 재정확충방안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산업구조 개편에 맞춰 렌터카 업계도 기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해야 한다. 업계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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