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프로그램 ‘제주(JEJU)꾼의 초록이야기’에 참여할 아동 및 청소년 복지시설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인 ‘제주꾼의 초록이야기’는 화산섬 제주의 환경 가치를 이해하고, 지하수, 야생동물, 에너지, 쓰레기 등 제주지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 현안을 배우고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환경 문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배울 수 있는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제주의 기후변화와 나 △제주의 탄소발자국과 나 △화산섬 제주의 물과 나 △제주의 숲과 나 △제주의 바다와 나 △제주의 동물과 나 총 6차시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푸드 마일리지 놀이, 윷놀이, 나무컬링 대회, 카드놀이 등 흥미로운 놀이활동이 포함된다.

운영기간은 6월부터 11월 중순까지이며, 프로그램은 참여기관의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도내 아동 및 청소년 복지시설로, 20개 기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10시부터 시작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접수방법은 제주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jeju.org/)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dujeju@kfem.or.kr)로 접수하면 된다.

구체적인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은 교육 대상에 따라 세부계획 수립 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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