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학교 활동 모습. 제공=제주산림치유연구소.
산림치유학교 활동 모습. 제공=제주산림치유연구소.

(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 소장 이재홍)는 5월15일부터 6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산림치유학교’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 활동이다. 신방식 이사장(자연치유학 박사)은 자신의 논문 ‘건강을 위한 제주산림 치유의 효과’에서 “제주 곶자왈 숲은 피톤치드와 음이온 함량이 매우 높아 탐방객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혈관 건강 상태 증진과 건강 관리에 유익한 조건을 갖췄다”고 밝힌다. 

산림치유학교는 제주의 현무암 숲, 편백 숲, 곶자왈, 오름 일대에서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1기당 5주 일정으로 3기에 걸쳐 각각 30명씩 모두 90명을 모집한다. 

산림치유학교 활동 모습. 제공=제주산림치유연구소.
산림치유학교 활동 모습. 제공=제주산림치유연구소.
산림치유학교 활동 모습. 제공=제주산림치유연구소.
산림치유학교 활동 모습. 제공=제주산림치유연구소.

참가자들은 다섯 번의 체험 활동마다 사전 심장변의도(유비오 맥파)와 스트레스 검사, 맥박 혈압을 측정하고 숲 걷기와 명상을 마친 후 다시 검사해 몸과 마음의 변화 상태를 직접 확인한다. 그리고 다섯 번의 체험 활동을 모두 마친 후 5주간 자신의 변화를 확인한다.

참가자들은 숲 걷기 외에 제주 자연 환경과 산림 치유에 대한 교육, 명상 힐링 요법 등에 대해서도 배워본다. 참가비는 교재비와 기타 운영비 포함 5만원이다.

산림치유학교 신청은 5월 7일가지 받는다.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문의 : 산림치유연구소 사무국 064-758-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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