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복지관 5곳에 ‘건강지킴이 박스’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건강지킴이 박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KF94 등급 마스크와 비누, 손 소독 젤 등으로 구성된 박스는 제주지역 복지관 5곳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최준환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위한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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