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자도 영흥리 수변공원 조성사업에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수변공원이 침식 및 유실로 인해 구조물이 파손되고 경관을 해치고 있어 제4차 도서 종합개발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기존 구조물을 보강하고 보행로 조성 및 잔디 식재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처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4월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에 착공해 10월 중에 준공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편하게 산책을 즐기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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