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이 될까요?’ 생각하는 즐거운 가족음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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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극단 연극공동체 다움, 5월 7~9일 ‘베짱이의 모험’ 공연

다양한 악기와 유쾌한 음악·율동으로 ‘나는 무엇이 될까’ 고민해보는 가족음악극이 열린다. 

제주 극단 ‘연극공동체 다움’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세이레아트센터에서 가족음악극 ‘베짱이의 모험’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어린 아이인 주인공이 동물들을 만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성에 살고 있는 아이 에릭(배우 서민우)은 어른들의 품 안에서 노는 것이 아닌 진짜 모험을 원한다. 어느 날, 성주이자 마법사 스펠싱어(황은미)가 바깥세상을 동경하는 에릭을 무언가로 변화시키고 하루 동안 모험을 할 수 있게 한다. 

‘베짱이의 모험’은 호주 극단 램(REM Theatre)이 1997년 한국에서 초연했던 작품이다. 로저 린드가 쓰고 피터 윙클러가 작곡했으며 캐서린 피스가 드라마터그를 담당했다. 연극공동체 다움은 2019년 9월 봉성리하우스씨어터에서 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베짱이의 모험’은 출연진을 늘리고 제작진에서도 변화를 줬다. 2019년은 배우 4명이 무대를 채웠지만, 이번에는 6명이 출연한다. 배우 서민우는 에릭, 황은미는 스펠싱어를 연기하고 김갑연은 벌, 조승희는 쥐를 맡는다. 최원형과 박유진은 밴드를 맡았다.

음향은 신다영, 조명은 남석민, 안무는 이미광·서선영, 조명 디자인은 조승희, 기획·홍보는 황은미·서민우, 포스터 그림은 이현지가 담당했다. 20~30대 젊은 연극인들이 합심해 작품을 만들었다.

제주 극단 ‘연극공동체 다움’의 가족음악극 ‘베짱이의 모험’ 이미지.

연극공동체 다움은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은 자신이 무엇인지를 찾는 에릭의 모험을 통해 자아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무엇인지 자연스레 생각한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악기 소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족 음악극”이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하며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공연 시간은 7일은 오후 7시30분, 8일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9일은 오후 3시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5000원이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연극공동체 다움은 2018년, 젊은 연극인들이 제주도를 기반으로 창단한 신생 단체이다. 연극이 가지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며 존재의 그것 ‘다움’을 소중히 하는 젊은 연극인들이 모인 극단이다. 창단 이후 연극 버스킹, 마을 극장 운영, 창작극, 번역극, 음악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예매, 기타 문의
www.facebook.com/play.DAUM
www.instagram.com/play_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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