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태훈)는 지난 29일 제주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 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성마을 도시재생 지구 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구 내 마을자치관리단 양성교육을 통한 돌봄주체 역량강화 △치매관리서비스의 효과적 연계체계 구축 및 홍보를 통한 치매 인식제고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등 유형‧무형자원과 콘텐츠의 공유 및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준혁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해 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태훈 제주시 남성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남성마을 도시재생 지역은 고령자가 많아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 간 돌보고 교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협력과 활동을 바탕으로 남성마을이 치매없는 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