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은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 ‘2021 서귀포문화재야행’을 진행하면서 시민 배우, 거리 공연 예술가, 프리마켓 셀러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배우는 7월 30일~3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4회에 걸쳐 ‘제주의 100신’ 재현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1만8000여 신들의 고향인 제주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백신을 구현하는 내용이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거리공연예술가도 10팀 모집한다. 서귀진지에서 천지연폭포에 이르는 구간마다 버스킹 공연을 맡는다. 단체별 한 두 차례 공연하면서, 한 번 당 20~30분 내외로 진행해야 한다.  

프리마켓 셀러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귀진지와 천지연폭포 일대에서 체험, 악세사리, 가죽, 목공예, 아트, 전통문화 소품 등의 체험 마켓을 운영할 20~30개 팀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시민 배우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거리 공연 예술가의 경우 공연명과 단체명, 행사 실적을 전자우편( lovejeju2019@naver.com )으로 보내면 된다. 프리마켓 셀러는 구글폼( https://forms.gle/WKMb4YG8R6q23nmT6 )으로 작성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리는 서귀포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7월 30일과 31일, 10월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천지연폭포부터 서귀진지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 : 070-8990-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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