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애월읍 하귀1리 678-1번지에 추진 중인 ‘제주시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 조성 사업을 5월 중으로 마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회차지(하귀하나로마트 주차장)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신규 회차지를 이용하는 노선은 ▲791 ▲792-1 ▲792-2 ▲793-2 등 총 4개다. 제주시는 회차지 조성 사업을 마치고 하귀하나로마트-신규 회차지 구간에 대한 노선 연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회차지에는 공영버스가 이용할 대형버스 주차 공간(8면) 이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소형차량 주차 공간(18면)을 함께 조성한다. 앞으로 조경 시설, 간이 운동 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