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오는 18일 인권교육센터에서 ‘미얀마 인권 상황과 제주의 역할’을 주제로 제8차 제주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제주미얀마공동체가 미얀마 인권 상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홍성직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4.3이라는 국가폭력을 경험한 제주 사회가 미얀마 인권 탄압 상황을 공유하고, 국제 연대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라운드테이블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근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줌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는 인권위 제주출장소 전화(064-758-6083)나 메일(jeju@hr.go.kr)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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