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제주 지방선거 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참가자를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제주가치는 자발적인 정치 참여를 통해 제주다움을 지키고 더 나은 제주 사회를 만들어 나가려는 시민들의 모임이다. 제주 지방선거 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다. 한국과 제주의 정치, 사회에 대해 총 6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일시는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장소는 제주시 ‘생생생공화국’(제주시 중앙로26길 2, 5층)이다. 온라인 플랫폼 zoom으로도 병행하는데, zoom 참여 링크는 강의 당일 문자로 발송한다.

순서는 ▲한국 사회 정치 지형 살펴보기(1강) ▲제주 지방선거의 역사 톺아보기(2강) ▲다양한 주체의 정치참여 필요성(3강)을 비롯해 특강으로 ▲제주 시민참여의 역사1 (제주4.3을 중심으로) ▲제주 시민참여의 역사2 (탑동–강정–제2공항)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집담회 ‘우리가 정치참여를 해야하는 이유’를 열고 제주 현안에 참여했던 패널들로부터 이야기를 듣는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www.bit.ly/제주_지방선거_아카데미 )과 전화로 받는다. 전체 강연 신청은 6월 2일까지, 1회 강연 신청은 각 강연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체 강연은 2만5000원, 1회 강연은 5000원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진행 혹은 온라인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제주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어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주가치는 “어느덧 지방선거가 바로 내년 6월로 다가왔다”면서 “모두가 주인되는 참여와 자치의 섬, 생물다양성이 회복되는 생태의 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모두가 안전한 돌봄공동체 제주를 위해 한국의 정치, 제주의 정치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