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하나은행 지하에 위치한 돌담 갤러리에서는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작은 것이 아름답다’ 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작가 15명이 3호 이내 크기의 평면·입체 작업물 45점을 선보인다. 작가 한 명 당 3점을 출품했는데, 그 중 1점을 40만원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최 측은 판매 가격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제주시 은남4길 22번지에 위치한 담소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순관 전 교장이 스튜디오 대표로 있으며 입주 작가는 강나루, 김미지, 김애란, 부상철, 부영아, 서성봉, 소현경, 소희진, 예미킴, 오기영, 이두원, 이지현, 정민숙, 하슬기, 한진 등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지현 작가는 “도심 속에 터를 잡고 작업하고 있는 담소 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로서 우리 이웃과 더불어 함께한다는 의미를 작년 5월 하트전에 이어 이번 전시에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돌담 갤러리
제주시 중앙로 58 하나은행 금융센터지점 B1
오전 9시~오후 6시 (전시기간 내 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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