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네이처스탠다드가 곶자왈 생태교육사업에 활용해달라며 제주환경운동연합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후원은 생태환경적으로 중요한 제주도의 곶자왈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활용해 제품을 판매함에 따라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곶자왈의 보호에 활용하겠다는 ㈜네이처스탠다드의 약속의 실천이다.

㈜네이처스탠다드는 ‘Earth & Us’ 슬로건을 바탕으로 우리 삶의 기준을 자연으로부터 다시 세운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얻은 특별한 원료로 좋은 먹거리를 만들고, 동시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자연 생태계 보존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제주 자연의 숨소리가 온전히 남아 있는 곳, 곶자왈 지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그 일환으로 이번 기부도 이뤄졌다.

㈜네이처스탠다드는 “우수한 곶자왈의 생태환경 덕분에 좋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었다”며 “곶자왈 보전에 기여하는 것은 이에 대한 보답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곶자왈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번 기부금을 곶자왈 생태교육사업에 사용해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고 곶자왈 보전에 대한 도민사회의 인식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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