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6월1일 사전 예약제로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서 현장접수

제주도개발공사가 안덕면 화순리에 건축 중인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제주의소리
제주도개발공사가 안덕면 화순리에 건축 중인 국민임대주택 조감도. ⓒ제주의소리

제주개발공사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26일 화순리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순리 국민임대주택은 개발공사가 건설하는 두 번째 국민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39㎡형 8세대(투룸)와 28㎡형(원룸) 12세대로 총 20세대가 공급된다.

월 임대료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60~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도 제주도의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제도에 따라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은 무주택 구성원으로 세대구성원 전원의 월평균 소득 금액 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인 세대에 제공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제주도(www.jeju.go.kr)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접수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는 서귀포시 일주동로 8646 1층(064-767-9500)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예약 접수 문의는 개발공사 주거복지팀(064-780-3592, 359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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