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7일 오후 2시에 소노캄 제주리조트 에메랄드홀에서 ’제주지역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가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 일환으로, JDC, 제주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제주자원순환협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 등 국내 폐기물 관련 전문가 8명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세션은 ▲제주도 생활환경과 정근식 팀장의 ‘제주도 폐기물 정책방향 주제발표’ ▲한국해양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유경근 교수의 ‘자원순환 우수사례 및 미래기술 소개’ ▲JDC 환경사업처 현상철 처장의 ‘청정제주의 환경가치 증진 방안, 그린에너지파크’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은 ▲자원순환 모범도시를 위한 제주폐기물 감량화 방안 ▲도민사회 인식제고 ▲협업 방안에 대한 토론과 더불어 ▲제주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 성공모델 수립을 위한 JDC의 역할에 대한 토론으로 구성됐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폐기물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폐기물자원순환학회와 제주도정의 다양한 고견을 듣는 귀중한 자리”라며 “그린에너지파크 추진사업이 제주의 자원순환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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