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함덕32, 심야책방 두 번째 순서 28일 오후 7시 개최

제주 문화예술연구소 함덕 32(대표 배진섭)는 올해 심야책방 ‘함덕의 사색(四色)을 찾아서’ 두 번째 순서로 ‘함덕에서 낭독극을 만나다’를 28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순이 글, 김동연 그림 ‘그리운 제주 풍경 100’(2018, 서귀포문화원)을 문선희 배우가 낭독한다. 제주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함덕 32는 “그리운 제주 풍경 100을 통해 점차 잊혀 가고 있는 제주의 세시풍속과 원풍경에 담긴 제주의 전통문화를 되새겨 보고, 옛 제주의 풍경의 아름다움을 공유해본다”면서 “낭독을 통해 묵독에서 벗어나 귀로 들으면서 문장과 내용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높임은 물론, 제주인의 정서를 실감나게 표현해 줌으로써 독자 각자의 상상의 세계로 인도한다”고 소개했다. 

심야책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도서출판 함덕32가 주관한다. 참여 방법은 전화(064-784-6600) 혹은 이메일( hamdeok32@naver.com )로 가능하다.

함덕32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32 도서출판 함덕32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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