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 미생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교류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유용아열대 미생물 자원산업화지원센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류회는 총 4차례로 준비됐다. 1차 교류회는 발효식품을 주제로 지난 7일 진행됐으며, 2차는 이날 오후 2시 발효 화장품을 주제로 진행됐다. 

3차는 오는 6월 친환경 미생물제품, 4차는 오는 7월 미생물제품 관련 마케팅 전략 등으로 예정됐다.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국내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도내 기업인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협력 방안 모색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기술교류 뿐만 아니라 제주 미생물 기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최 등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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