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고용노동부와 제주도의 지원으로 수공예분야의 직업을 가졌던 경력이 있고, 코로나19로 소득이 없어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핸드메이드 메이커 창업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핸드메이드 메이커 창업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여성특화 분야로 선정됐다.

교육은 총 3단계로 6월말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1단계는 창업의 이해와 브랜드 기획을 통한 시제품제작비 지원, 2단계는 온라인역량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강의와 체험프로그램 제작, 3단계는 개인과 법인 창업 컨설팅을 실시해 창업설계 순위에 따라 창업지원금을 500만원에서 1500만원 사이 차등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은 6월1일부터 16일까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송창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플리마켓이 열리지 않고 단체강의가 없어지면서 수공예 시장이 아주 안 좋아졌다"며 "이번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역량을 펼쳐 제주도 핸드메이드시장이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http://inhwaro.kr)와 포스트아일랜드 064-758-41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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