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서귀포시 관광인재 육성사업 8기 수료식.

서귀포시관광협의회는 제주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서귀포시 관광인재 육성사업 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인재 육성사업은 지역 인재의 관광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며, ‘창조형 미래인재 관광도슨트 육성사업’의 후속사업이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주간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와 도내 주요 관광시설에서 진행된다. 

전체 교육의 80% 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서귀포시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교육시간은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취득 시간으로 인정된다. 

모집은 오는 11일까지며, 관광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취업을 준비하는 만 19~49세 제주도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다. 

신청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양광순 서귀포시관광협의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귀포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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