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 서귀포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5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모 아파트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119는 오전 3시52분쯤 불을 제압했으며, 현장에서 가스 밸브가 열려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 불로 A씨(50)가 일산화탄소 중독과 호흡곤란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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