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귀포점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 리뉴얼 오픈

이마트 서귀포점에 있는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 사진=사단법인 제주6차산업지원센터.

제주 서귀포시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제주6차산업지원센터(이하, 제주6차센터)는 지난 3일 제주6차산업 홍보·판촉을 위해 이마트 서귀포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은 도내 6차산업 인증업체 생산 제품과 향토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요구와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시장 친화적인 제품 개발과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제주6차센터는 소비자의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홍보·판촉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일자형으로 마련된 안테나숍을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개편했다.

개편된 안테나숍에서는 제품의 본질과 이야기에 집중하는 ‘재발견 프로젝트’ 일환 ‘제주 주전부리전’을 통해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 전 지점에서 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제주6차산업 제품을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은 도내 이마트 3곳(제주·신제주·서귀포)과 수도권 이마트 2곳(서울 목동·용산)에 마련돼 있다. 가공제품과 유제품, 주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주6차산업 제품이 입점 중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6차산업의 판로 확대와 제주6차산업 안테나숍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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