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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10일 엘리트빌딩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 이하 IEVE)와 10일 오후 엘리트빌딩 중회의실에서 ‘친환경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구축 △e-모빌리티 스타트업 지속가능 성장 지원 △제주형 저탄소 산업 육성 및 에너지 전환 확산 공동사업 협력 등을 담았다.

JDC는 2018년부터 제주혁신성장센터 내 ‘친환경 스마트 자동차 연구센터’를 오픈해 도내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 IEVE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글로벌 전기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개최하고 매달 스마트 e-Valley 포럼 등 다양한 컨퍼런스를 진행하며 제주형 실리콘벨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가 추진하는 자율‧전기차 등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과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전기차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IEVE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환 IEVE 이사장은 “제주 첨단과기단지가 명실공히 친환경 미래차 관련 산업의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IEVE와 GEAN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성장유망 및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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