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새롭게 선출된 가운데, 장성철 제주도당 위원장이 11일 자신의 명의 논평을 내고 “공존·공정·혁신이 이뤄지는 국민정당으로 발전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준석 당대표가 수락 연설문을 통해 밝힌 가장 큰 비전은 ‘국민의힘이 공존·공정·혁신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문제해결 중심의 국민정당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원 개개인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이 충분하게 발현되면서 자연스럽게 당 조직 전체에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에게만 기회가 열리는 집권 세력의 방식보다 공정할 것이라는 이준석 대표 확신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 대표는 석패율제 비례대표 의원 공천을 통해 호남과 제주의 응어리진 민심을 녹여내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장 위원장은 “여의도를 다니는 인사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비례대표 할당제보다 공정한 제도며, 내년 지방선거에 적용되길 기대한다. ‘2021년과 2022년이 민주주의를 다수에 의한 독재, 견제받지 않는 위선이라는 야만으로 변절시킨 그 세력을 심판’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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