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오는 7월 2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18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욕구가 높은 데다가 대학 진학률이 증가하는 등 대학 입시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꿈드림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개인 검정고시 성적과 적성, 흥미에 따른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장소 제약 없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안내문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명희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온 꿈드림은 2020년 11월 학교 밖 청소년 전용 공간인 ‘꿈낭’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꿈드림 참여를 희망하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전화(064-759-9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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