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 이하 연구원)은 17일 기능성식품 원료 개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업은 (주)제이웰바이오팜, 세븐스타제주 영농조합법인이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제품화 역량 강화 등 기능성 원료의 제품화를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중소기업들은 기업 역량, 성장 가능성, 보유 자원과 경쟁력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앞서 연구원에서 공고한 ‘2021년 청정기능성식품산업 기반구축사업’ 효능 평가 지원 2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은 해당 기업의 개발 중인 기능성식품 원료에 대한 기능성 평가를 지원한다. 기업은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한다.

송민호 원장은 “연구원은 제주 한의약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술 개발 분야를 지원하고, 기업은 한의약 자원 소비 활성화와 지역 인재 채용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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