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0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인근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 주변으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제주시 건입동 인근서도 관측됨에 따라 119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8시 14분께 최초 신고를 접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차량 14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
양돈장은 돈사 등 총 7동으로 구성됐으며, 돼지 49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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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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