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중앙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제주’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정책엑스포는 지역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안 및 의제를 발굴해 지역의 비전‧정책 및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엑스포는 국민의례, 개회사 등 개회식과 기조발제, 패널 발제, 종합토론 등 정책간담회로 나눠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정책간담회는 비공개로 운영된다.

정책간담회는 양덕순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공정책센터장, 김동만 제주와미래연구원 연구위원장,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면세사업단 영업팀장, 문윤택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 김봉현 제주의소리 편집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발제한다.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등 청중토론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송재호 도당 위원장은 “이번 정책엑스포에서 나온 의견들은 제주가 100년 이상 발전할 수 있는 청사진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어나가기 위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국회의원으로서 입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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