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남도의회서 ‘상생발전’ 협약 체결

제주도의회(의장 좌남수)와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6월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의회에서 양 의회 의장과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의장 좌남수)와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6월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의회에서 양 의회 의장과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 등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도의회(의장 좌남수)와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6월22일 오후 2시 전라남도의회에서 양 의회 의장과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회의 교류협력 제안을 전라남도의회가 적극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양 의회근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상임위원회 연찬회 교차 실시, 합동 심포지엄 개최 및 교류협력 실무협의회 운영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무엇보다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기 투합했다.

좌남수 의장은 “제주도와 전라남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청정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의지와 국가공권력에 의한 피해 등 공통점이 많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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