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정책사업 지원 및 미화관리 분야 기간제근로자 각 1명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

제주에너지공사가 경력단절 여성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인원은 저탄소 정책사업 지원 분야(경력단절 여성) 1명과 공사시설물 미화 관리 분야(고령자) 1명 등 2명이다.

현재 1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6개월 이상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거나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라야 지원할 수 있다.

공사는 지금까지 취업 지원 대상자와 장애인, 다문화 가정, 취약계층, 북한 이탈주민 등에게 전형별 가점을 부과해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지속해 오고 있다.

차별과 편견 없는 블라인드 채용과 사회적 배려계층 인재를 위한 제한 공개경쟁방식 선발을 통해 지방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원서 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jejuener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마감은 7월2일까지다.

공사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원식 공사 경영지원팀장은 “이번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심화되고 있는 사회양극화와 취업 취약계층 취업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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