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1명 확진, 도민 1명은 감염경로 추적...누적 1242명

 

6월24일 오후 5시 현재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4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 1239번 확진자는 두통 등 유증상을 보이자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6월 200명 확진자 중 감염원 조사 중인 확진자는 총 42명이다.

1240번과 1241번 확진자는 관광객이다. 1240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지난 22일 제주도에 입도했다.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진단검사 후 확진됐다.

1241번 확진자는 관광목적으로 지난 19일 제주에 입도했다. 강서구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42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1197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4일부터 자가격리 중 두통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52명이며, 격리해제자는 1189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이다. 가용병상은 제주대병원 61, 서귀포의료원 57, 제주의료원 83, 생활치료센터 90병상 등 총 291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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