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는 센터 누리집과 제주학 아카이브( www.jst.re.kr ) 사용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전면적 사이트 개편 작업을 완료하고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새 누리집은 가시성과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공지사항, 채용 정보 등을 4개의 탭으로 메인 중앙에 배치했다. 정보의 시각화가 용이하도록 슬라이딩 팝업존은 중앙 우측에 자리했다.

제주학연구센터 누리집에서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뉴를 도출해서 메인 좌측에 아이콘으로 배치했다. ‘센터소식’과 ‘아카이브’를 통해 제주학연구센터의 중심 사업으로 바로 연결된다. ‘제주어사전 다운로드’ 아이콘을 통해 제주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화번호(1811-0515)가 안내돼 있는 ‘제주어 종합상담실’ 아이콘을 배치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문의할 수 있다.

아카이브의 분류 체계를 학문 분야별, 매체 별로 설정하고 하위분류 단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문서·사진·영상 등 기록 매체 별로 구분했다. 검색 결과는 학문 분야별, 매체별 하위 단위까지 직접 선택해 볼 수 있다. 검색 결과, 화면의 가시성을 높임으로써 보다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제주학아카이브 사업을 책임지는 조정현 전문연구위원은 “향후 제주학 아카이브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간, 장비, 예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학연구센터가 중심이 되는 제주학 자원 통합관리 네트워크 구성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 중장기적인 비전으로서 ‘도민친화형 라키비움(Lachiveum)’, 세계로 열린 ‘제주학·제주문화 포털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