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김병환)는 교내 융합디자인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문제 해결형 ICT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7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제주에서는 제주폴리텍대학과 제주대학교 두 곳이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업에서 제안한 ICT 분야 직무 중심 프로젝트와 서비스 개발 등에 참여해 인턴십을 수행하고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더불어 ICT 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매칭 프로세스를 통해 선발되면 ICT 직무 기반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지원비도 받을 수 있다. 

김병환 학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 콘텐츠와 스마트앱 콘텐츠를 만들고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기반 기술이 접목된 ICT 융합 디자인 기술 및 서비스가 각광받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통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연수기업과의 인턴 매칭을 통해 기업과 학생, 학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폴리텍대학 융합디자인과는 지난 2017년 신설된 이후 4년여간 대외 공모전에서 35회 걸쳐 수상하고 다양한 국책 사업에 선정되는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