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월 5일 시행한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25명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총 23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841명이 원서접수, 650명이 실제 응시했고,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28.3대 1을 기록했다. 

17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반영한 총점을 기준으로 402.82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01.36이다. 

그밖에 공개경쟁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장애인) 2명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사서 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기록연구 직렬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업(일반기계) 직렬은 각각 1명 선발예정이었으나, 미응시 등으로 합격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6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해 인·적성 검사를 16일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23일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je.go.kr, 
뉴스/소식>인사/채용/시험>지방공무원임용시험)을 통해 8월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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