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업소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서귀포시 서귀동 해바라기 가요주점. 사진=다음 로드뷰 갈무리
서귀포시 서귀동 해바라기 가요주점. 사진=다음 로드뷰 갈무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중 서귀포시 명동로 소재 해바라기 가요주점 직원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해바라기 가요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의 경우 자연 환기가 쉽지 않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밀폐된 장소에 체류하는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확진자는 해당 업소에 1일 오후 8시부터 2일 오전 5시까지, 2일 오후 8시부터 3일 오전 5시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기간 업소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 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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