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서 길을 건너던 70대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35분께 제주시 에월읍 유수암리 인근 평화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74)가 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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