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서귀포중학교가 9일 하루 전체 학년 등교 금지 조치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서귀포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9일 하루 전체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확진자가 나온 3학년은 7월14일까지 원격수업을 시행한다.

서귀포중학교 전 학년에 대해  9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3학년은 3일 더 연장해 14일까지 원격수업을 시행한다.

서귀포중학교는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뒤 신속하게 1, 2학년을 조기 귀가시켰고 외출 자제를 안내했다. 3학년 학생 및 전체 교직원에 대해서는 교내에 설치된 임시선별소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동지역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방역 당국과 협력하며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도민들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상 방역 수칙을 더욱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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