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시 문화도시 책방축제 추진단에 4.3 문학작품을 기증한 제주작가회의. ⓒ제주의소리
7일 제주시 문화도시 책방축제 추진단에 4.3 문학작품을 기증한 제주작가회의. ⓒ제주의소리

제주작가회의는 7일 제주문학의 집에서 '2021 문화도시 책방축제-책섬' 추진단에 제주4.3 문학도서 11종을 기증했다.

4.3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11종 총 220권이다. 

△거기, 꽃 피었습니까 △봄은 가도 봄은 오네 △흩어진 신발을 모아 짝을 맞추는 △그 역사, 다시 우릴 부른다면 △검은 돌 숨비소리 △돌아보면 그가 있었네 △사월 어깨너머 푸른 저녁 △4월 꽃비 △무너지지 않는 길이 되겠네 △진혼 △곶자왈 바람 속에 묻다 등 2008년부터 2021년까지 회원과 도내외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이다. 

기증 도서들은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10월까지 제주시 18개 책방에 꾸며진 '제주서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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