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동선을 추가 공개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8일 확진된 도민 중 한 명인 A씨가 제주시 용담1동 소재 삼성식당 종사자인 사실을 확인했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4일부터 6일까지 해당 식당에서 일했다. A씨는 앞선 확진자의 접촉 사실을 통보받고 진단검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해당 장소를 다녀간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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