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26일 오후 3시 생중계

제주 제2공항 반려 긴급좌담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와 ‘jejusori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지난 20일 환경부에 의해 최종 반려되면서 2015년 11월부터 약 6년간 이어져 온 제2공항 건설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독립언론 [제주의소리]가 긴급좌담회를 열고 향후 과제와 전망을 짚어본다.

독립언론 [제주의소리]는 26일 오후 3시부터 갈등문제 전문가 등을 초청해 [제주의소리] 간이스튜디오에서 “‘제주 제2공항 반려’ 긴급좌담회 - ‘생산적 갈등 6년’ 항공인프라 확충 대안 도민이 함께 찾는다”를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 좌담회는 온라인 생중계된다.

‘제2공항’ 또는 ‘신공항’ 등 새로운 공항 건설만을 필수조건으로 전제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의 사회·환경적 수용능력과 도민의 자기결정권이 반영된 ‘항공인프라 확충’이라는 본래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방향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자리다.

이날 긴급좌담회는 김봉현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장, 박찬식 제2공항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 진희종 시사평론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국회 일정으로 생중계 좌담회에는 참석하지 못한 오영훈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전화 연결로 제2공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고, 좌담회 중간에 통화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긴급좌담회는 제주의소리 홈페이지 ‘소리TV’와 유튜브 ‘jejusori TV’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LSqBqMsqwdo)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시청자는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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