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제주·인 포럼 창립총회 및 초청 강연이 열리고 있다.
27일 오후 2시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제주·인 포럼 창립총회 및 초청 강연이 열리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가치를 표방하는 제주지역 정치 조직이 만들어졌다.

제주·인 포럼는 27일 오후 2시 제주팔레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김효 제주대학교 GIS센터 연구위원(국민의힘 제주도당 전 여성위원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김 상임대표는 “제주·인 포럼은 기업인, 전문직, 교육자 및 산업계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이 참여한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공동체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인 포럼에는 고충석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김경택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최용복 제주대학교 교수, 박나정 제주희망나눔협회장 등 회원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총회 이후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김학량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원장이 ‘국가전략과 정치전략’을 주제로 국가 행정의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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