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대, 제주관광홍보특화상품개발 컨소시엄 사업 추진

침체에 빠진 제주관광 활성화와 제주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제주관광대는 제주관광 특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관·학 컨소시엄을 구성, 교육·상품개발·홍보마케팅 등 세부추진 전략사업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대는 대학 내에 행사로서의 한계성을 탈피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특급호텔에서 관광사업체 및 대학 관광학과 등이 참여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무형의 제주도 관광대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사실에 입각한 관광안내 매뉴얼, 뉴웰빙을 선도할 수 있는 제주산 청정 돈육과 농·수산물을 이용한 육가공품개발, ‘제주사람살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제주여행상품, 2007 제주민속 문화의 해를 맞아 문화유산인 해녀의 보존적 관광자원화 및 체험형이 가미된 교육상품개발도 이뤄진다.

관광특화상품개발 사업 1차년도 사업수행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제주관광대는 1차 사업을 마치고 내년 1월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공별 전문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제주관광대 내에 관광홍보특화상품개발실을 조성하는 한편 전담직원을 배치해 특화상품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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