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추진하는 신세계사이먼이 서귀포시 안덕면 초·중학생을 위해 태플릿PC 100대를 기탁했다.
신세계사이먼은 25일 안덕면사무소에서 안덕초등학교와 서광초등학교, 덕수초등학교, 창천초등학교, 사계초등학교, 안덕중학교 등 6개 학교 학생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100대를 무상 기탁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원격수업 등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기부를 결정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제주관광공사가 시내면세점을 운영하다 철수한 제주신화월드 공실에 8834.54㎡ 규모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로 선정돼 개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미 파주와 여주, 부산, 시흥 등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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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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