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들어 노상주차장에 불법 적치물을 놓아두는 등 주차 방해 행위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서귀포지역 내 노상주차장은 총 2414면이다. 읍·면 지역이 581면, 동 지역은 1833면이다. 송산동,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서홍동은 본청에서 단속반을 구성해 수시 투입한다. 읍·면사무소와 다른 동주민센터는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노상주차장 내 무단적치물 현장을 적발할 경우, 즉시 이동 조치와 함께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9~10월에는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에 위치한 노상주차장을 대상으로 처리 점검반을 집중 투입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