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34분쯤 제주시 도두동 몰래물 앞 해안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26일 오후 4시34분쯤 제주시 도두동 몰래물 앞 해안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제주 용담 해안도로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돼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4분쯤 제주시 도두동 몰래물 앞 해안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됐다.

선박 하부가 바위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선장 A씨를 제외한 4명은 보트에서 내려 육상으로 이동했다. A씨는 선박에 남아 선체 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당시 선박에 타고 있던 5명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만조에 맞춰 선박을 물에 띄우는 이초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레저보트 특성상 해안가에서 조업활동을 하다 간조시간에 사고를 당한 것 같다”며 “5명 중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선장을 포함해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4시34분쯤 제주시 도두동 몰래물 앞 해안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26일 오후 4시34분쯤 제주시 도두동 몰래물 앞 해안에서 레저보트가 좌초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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