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제단, 오는 21일 '지역 갤러리 탐방' 프로그램 마련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영기)은 오는 21일 '지역 갤러리 탐방'을 마련, 도내 일원의 전원 속 갤러리를 찾아 나선다.

지역에 맞는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에서는 도심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특색 있는 전시시설들을 순례하며 전시품을 감상한다.

신청자 중에서 선정된 3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탐방단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연구사의 안내로 포토갤러리자연사랑, 김영갑갤러리, 갤러리수, 휴갤러리 등을 탐방하게 된다.

폐교를 갤러리로 변화시킨 '자연사랑'과 '김영갑갤러리'에서는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고 친근감을 주는 노출형 갤러리인 '갤러리수'에서는 공예전을, 복합공간인 펜션 속의 갤러리인 '휴갤러리'에서는 도예전을 관람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이번 탐방은 지역에 숨어있는 문화공간을 도민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제주문화예술재단 710-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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