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 연구 착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가 30일 제주도교육청이 제주교육자치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방 교육자치 30주년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맞아 제주형 교육자치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공개입찰을 통해 지난 24일 연구수행기관으로 한국교육행정학회와 선정(계약)하고 본격적인 연구 일정에 돌입했다.

‘제주 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 연구는 특별차지도 교육자치 15년의 성과를 제주특별법이 부여한 고도의 자치권과 분권 취지에 맞도록 자치입법, 자치조직 및 자치재정 특례 등 세 측면에서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에 대해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제주교육자치 15년의 성과와 과제,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키로 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교육위원회는 금번 용역을 계기로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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